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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로스카보스 하얏트 지바 후기 멕시코여행 추천

by freshsky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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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임신 출산으로 인해 여행을 몹시 가고 싶어 가족단위로 가기 좋은 휴양지인 로스카보스로 결정했습니다. 

11월 말에 후기가 좋은 All inclusive resort 인 Hyatt Ziva 하얏지바로 떠났습니다.

All inclusive resort는 말 그대로 올인쿨리시브입니다. 식비, 호텔비, 술값등 모두 다 포함된 것입니다.

 

 

사실 제일 먼저 걱정되었던 거는 로스카보스 공항에서 리조트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SAN JOSE CABO airport로 도착하는데 아기를 데리고 처음 여행하는 거라 사실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버는 가격이 저렴하고 좋지만 공항에서 좀 멀었습니다.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우버를 탈 수 있다 해서 저희는 애초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택시를 탈것인지 셔틀을 탈것인지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서 물어봅니다.

사전에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예약하지 않았기에 택시를 공항에서 잡았고 미국돈으로 50불입니다.  

미리 예약하면 좀 더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 호텔은 좀 더 빨리 가는 toll highway를 타고 가면 20분 정도 거리입니다.

 

 

드디어 도착!!! 웰컴 드링크와 함께 펼쳐지는 풍경입니다. 

 

 

숙소로 들어가 서둘러 짐을 푼 뒤 리조트를 구경했습니다. 

중간중간 아기와 여행 쉽게 하는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도착하고 먼저 아기 크립을 신청한 뒤 나왔어요.

퀸 침대가 두 개가 있는 방을 예약하였는데 저희는 크립을 침대에 옆에 놓아 아기가 떨어지지 않게 담으로 놓고 아기는 침대에서 자고 다른 한쪽에서는 제가 잤네요.  

위층에서 아래를 보는 풍경입니다. 

 
먼저 햐얏지바에 있는 식당을 나열한다면 
BON VIVANT - À LA CARTE FRENCH CUISINE (프렌치 레스토랑) - 어른들만 갈수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우리가족은 갈수없었지만 사진으로 봤을때 음식이 맛있어보입니다.
 
DOZO -  ASIAN TEPPANYAKI (아시안 레스토랑) - 생각보다 먹을게 많아요.  스시도 맛있었고 우동도 맛있고 정해진시간에 가서 예약을하면 불을 가열한 Teppanyaki를 요리 하는걸 눈앞에서 보면서 먹을수있습니다. 무조건 추천합니다. 밥도 그렇고 아이에게 줄수있는게 많았습니다. 
 
ZAFFIRO - CLASSIC ITALIAN (이탈리안 레스토랑) - 파스타에 피자에 바다를 보며 먹을수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저희 입맛에는 별로 맞지 않았습니다. 한번가고 다시 안갔어요.
 
EL MOLINO - MEXICAN SPECIALTIES (멕시칸 레스토랑) - 저녁에만 열어 시간이 없어 가지 못했습니다. 타코를 못 먹어서 약간 아쉽네요. 멕시코에 가서 멕시코 음식을 못먹다니...

 

LA PLAZA - INTERNATIONAL BUFFET (뷔페) - 아침에 가면 다양한 과일, 팬케이크, 오믈렛등 아이들에게 줄 음식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점심 역시 다른 메뉴로 나오는데 먹을 게 많습니다. 여기서 생선과 문어요리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웹사이트에 올라오지 않은 스테이크집 (별로 맛이 없었어요)과 바닷가 근처에 아침 점심에 여는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특히 랍스터 수프와 문여요리는 2번씩 먹었습니다.

수영하고 나서 먹어서 그런지 타코도 진짜 맛있다 생각하면 먹었습니다.   

 

https://www.resortsbyhyatt.com/ziva-los-cabos

 

All Inclusive Resorts In Los Cabos | Hyatt Ziva Los Cabos

 

www.resortsbyhyatt.com

 

 

저는 12개월 아기를 데리고 갔는데 이유식이나 아기음식을 하나도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아기가 있거나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거의 모든 레스토랑에 Kids menu 가 따로 있으니 그걸 보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혹은 룸서비스로 Fish with no salt를 시키시고 아이들에게 주셔도 돼요. 

 

24시간 여는 카페도 있었고 바도 두 군데 있었습니다.

 

한 가지 팁은 술은 수영장에 있는 바 (bar) 보다는 술만 전문적으로 타주는 곳으로 가서 드세요. 술맛이 달라요 

 

정확히 수영장이 몇 개였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겨울에 갔는데 3개의 수영장이 따뜻했습니다.

그중에 Kids Pool 이 따로 있었는데 아이들이 아기들이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12개월 미만 아기들도 많이 보였고 수영장 안에는 미끄럼틀과 물이 굉장히 물이 얕은  아기용 Baby Pool 도 따로 있습니다.

 

 

 

 

 

 

밤에는 매일 다른 이벤트가 있는데 주로 영화를 상영하거나 노래를 연주하거나 매일 다른 이벤트를 했습니다

밤 수영을 즐길 수 있었고 모닥불 옆에서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많은 부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혹은 아기들과 올 수 있기 너무 좋은 리조트입니다. 강추!! 

 

 

 

 

마지막으로 밤의 풍경이 아름다워 찍은 사진 투척!  

 

비수기랑 성수기랑 가격차이가 많이 나요. 멕시코는 사실 겨울에도 날씨가 좋아 수영도 할 수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 비수기에는 리조트나 호텔이 붐비지 않아 그 시기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일단 사람이 없다면 식당에 줄을 스지않아도 되고 수영장에도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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