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들 솔직히 커리어나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미루거나 갑자기 임신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저도 솔직히 배란기가 언젠지.. 임신 시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지식도 없었어요.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일단 정리해봤어요
1. 일단 배란기 테스트기를 사세요.
제가 샀던 거는 베란기와 임신테스트기 같이 있어서 편했던 거 같아요.
어플에다가 연동해서 쓰기도 좋고요. 유튜브에 보면 기록/임신 과정 한 거 올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몇 개월 임신 노력을 하다 보면 관계가 숙제라고 여겨지고 더 귀찮아지면서 부부끼리도 많이들 싸우더라고요.
한 달에 바로 전/후 베란기때 숙제하시면 될 거 같아요
한 달에 냉이 이틀 정도 지속 정도로 나오는데 한의원 갔을 때 많이 나온 날/적게 나온 날 이렇게 두 번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거처럼 관계 후 바로 씻지 마시고 다리 올리고 10분 정도 유지하시고요. (이 자세 힘드네요)
2. Prenatal vitamin, 운동 시작
임신이 언제 될지도 모르겠지만 2-3개월 전부터 먹으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남편도 정자 활동을 위해서 Naturallysmartvitamin for men 이라던지 술 담배 끊게 하시고 특히 임신하면 first trimester 때는 운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근육 운동 좀 미리 해놓을걸 하고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prenatal vitamin 종류는 정말 많은데 아래는 제가 추천받고 먹었던 비타민입니다.
임신중에도 먹어야했는데 솔직히 입덧 때는 여러종류를 먹었는데 먹기 힘들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임신 중 엽산,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제를 추천하는데 미국은 병원 가면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그냥 Prenatal vitamin 하나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의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양제를 섭취해도 되는지 묻고 구입하시면 될 거 같아요.
3. 6개월-1년 이상 try- 한의원/ 병원
거의 자연임신을 원하겠지만 6개월 정도 지나면 좀 초조해지기 시작할 거예요.
물론 케바케이지만 어떤 분들은 한약을 먹고 자궁에 혹이 생기거나 더 안 좋아졌다는 분들도 많은데 한의원도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올려요. 제 주위는 한약 먹고 임신되신 분들도 많거든요. 보통 한 달양이 300-500불 정도 하는데 진단받고 지으시길 추천합니다. 한약을 먹었는데도 별 차도가 없다 난 나이를 먹고 있다 지금 아니면 늦는다..
그러면 바로 병원 가길 추천드립니다.
4. 임신 초기 (1 week - 12 weeks) 1st Trimester
임신 극초기증상이 시작되는 기간입니다. 초 예민하시거나 극초기증상이 느껴지는 분들은 이때부터 소화가 잘안된다던지 입덧이 시작됩니다.
임신 테스트기는 거의 정확해요. 테스트기 사용 시기는 보통 관계를 하고 나서 열흘 후부터 혹은 예정 생리일 2-3일 전에 사용해도 알 수 있습니다. 두줄을 확인하는 순간 일단 자신이 갖고 있는 보험이 통하는 병원을 찾아요.
빨라도 5주 보통 미국 병원은 8주 차에는 가야 초진을 해주더라고요. 이 시간이 제일 안 가는 거 같아요
이때 유산도 가장 많이 되는 시기이니 더 조심하시고 피가 고이거나 유산끼가 있다 하더라도 병원을 안 가니 알 방법이 없어요 최대한 몸을 사리고 bed rest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아이가 건강은 한지, 착상혈도 있다 하고 있다 하고, 입덧은 이미이미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두통, 자궁 커져서 배아픔 사람마다 임신 초기 증상이증상이 다르지만 조용하게 넘어가는 분들도 많고 아닌 분들도 많고요.
이때 되면 죽음의 입덧의 문으로 들어가는데요. 아마존에 입덧 캔디가 있어요.
그리고 sea band 도 많이 착용하시더라고요.
저 역시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해 다양한 입덧 캔디를 주문해서 먹어보았어요. 유니솜이라 비타민 b6 over the counter 약도 있습니다. 임산부들이 먹기 안전하고요.
물론 심하신 분들.... 이런 게 효과가 없다 이러시면 병원에서 약 처방받으시길 추천드려요. 그런데 사실 별짓을 다해도 소용이 없고 시간만이 약이더라고요. 중기쯤 때면 거짓말처럼 나아집니다.
두통- 두통은 임신 두통 완화 이런 영상 있어요. 커피 마시면 안 된다지만 중기부터는 마셔도 된다니 커피를 마신다던지 타이레놀을 권하더라고요. 그리고 물을 많이 마셔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5. 임신 중기 (13 weeks to 26 weeks) 2nd Trimester
초진을 한 뒤 피검사/초음파/심장소리 듣기 등 할 것이고 나이 35살이 넘으면 10주-12주 차쯤 돼서 NIPT & NT를 합니다. 기형아 검사와 목둘레를 재면서 down syndrome 검사를 하고 만약 리스크가 있다면 양수검사도 하고요.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랑 같이 못 가는 곳이 많았는데 백신이 풀리면서 이제 보호자 한분과 동행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때부터 요가나/ 가벼운 운동도 추천하고 있어요.
미국 병원에서 답답한 거 중 하나가 초음파를 딱 3번 해주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때 입체 초음파를 기념으로 촬영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저 역시 3D 촬영을 하였는데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하여 제일 짧은 영상 촬영을 선택했어요.
18-20주부터 태동이 시작되니 조금은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는 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공포의 임당 검사는 주로 24주에서 26주 사이에 이루어지는데요
생각보다 한 번에 통과하기 힘들어요. 많은 분들이 임신 당뇨 재검을 하시거나 혹은 혈당이 너무 높은 경우는 바로 관리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무리 식단 조절해도 호르몬이 모든 걸 결정한다 하여 아무 준비도 안 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특별히 식단 조절을 하기보다는 검사 일주일 전부터 단것, 케이크 초콜릿, 빵, 아이스크림 등을 자제하시길 추천드려요. 검사 전날은 가벼운 운동도 좋고요. 임당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다음에 포스팅을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6. 임신 말기 (27 weeks to 40 weeks-end of the pregnancy) 3rd Trimester
아이가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약 한 달 정도 전에 아기용품은 정리하시고 운전은 조심하길 권하고 있고요
이때부터 배가 자주 뭉치고 아이가 역아인지 임신중독증인지 임신 당뇨, 치질, 변비 많은 이벤트들이 있게 돼요.
화장실도 자주 가고 몸이 무거워지니 화장실을 자주 가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37주부터는 아이가 빨리 나올 수 있도록 걷기/기어 다니기 운동/ 부부관계를 하시면 아이가 조금 더 빨리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꽉 채우면 좋기는 하지만 아기가 크면 클수록 아프니깐요
출산 가방에 디팬드(어른용 요실금 기저귀 팬티) 꼭 준비하시고요.
요새 임산부들 백신을 맞아야 하나 맞아야 하나로 한참 고민하고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있고요.
의사들마다 의견이 달라서 뭐라고 딱히 추천할 수가 없네요.
아 임신 사실 알릴 때 남편에게 초음파나 테스트기 넣고 서프라이즈로 해주셔도 되고요
아니면 성별 알릴 때 짧은 인터뷰, 아기 옷/신발/ 풍선이나 케이크로도 많이 하더라고요. 미국에서는 gender reveal party라고 합니다.
일생에 몇 번 안 되는 기회이니 영상 꼭 찍어두시고 코비드라 요새 어차피 얼굴 보고 알리기 힘들잖아요
부모님들께 영상으로 보내주시면 재미있는 추억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튼살 관리는 초기부터 하시면 튼살에 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유튜브 맘 똑 티브이 보고 샀는데 burts bee oil and mama belly 좋은 거 같아요. 가격도 좋고요.
미국에서는 임신 출산 선물로 많은 곳에서 선물을 줍니다. Registry을 등록하고 나면 Free welcome box를 주는데 아래 후기를 올렸으니 한번 보시고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임신 출산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출산준비 아기 육아용품 이것만은 꼭 사라! 미니멀육아 (1) | 2022.08.19 |
---|---|
육아가 힘든 엄마에게 (1) | 2022.07.01 |
임당식단 2탄 총정리 당뇨 건강하게 살빼는방법 다이어트 도시락 (0) | 2021.11.24 |
임당식단 1탄 당뇨예방 환자 건강하게 살빼는방법 다이어트 도시락 식단모음 (0) | 2021.08.09 |
미국 산부인과 임신 출산 영어 단어 문장 총정리 (2) | 2021.07.22 |
댓글